이케아쇼핑1 요즘 내가 망각하고 있는 것 그것은 바로 절약, 저축. 이케아에서 빈손으로 나오는 게 가능한 사람 오랜만에 이케아를 방문했다. 특별히 구매해야 할 것이 있던 것은 아니었지만 겨울이라 러그를 구비해볼까 하는 마음을 한편에 갖고 있긴 했다. 결론적으로 내가 구매해온 것은 고무장갑, 언제 brunch.co.kr 제목이 사기 아닌가? 가능하신 분이 글 쓴 줄 알고 '사람이 아니다'생각하며 헐레벌떡 들어가 읽어봤다.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소비하곤 했었는지, 그리고 지금의 글쓴이는 어떻게 달라졌는지, 이케아는 재미있게 풀어낸 글이었다. 이 글을 읽다 문득 생각이 났다. 어느 순간부터 나는 정착할 때까지 계속 불안정하고, 이동해야 하는 삶이므로 어차피 돈을 모을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. 그렇게 생각하며 합리화한 나의 모든 소비들... 다시.. 2022. 12. 7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