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해맞이대청소1 [독서기록] 작은 회사의 창업은 다르다 작년 이맘때쯤 일과 개인사 모두 답-답할 때 읽은 책. 전자책은 끝까지 읽기 쉽지 않은데 이 책은 길지 않아서인지 내 가려운 곳을 긁어줘서인지 틈틈이 읽다가 다 읽어버린 기억이 난다. 2021 독서노트를 쓰다가 노트가 마음에 안 들어서 옮겨버리고는 방치된 공책을 청소하다 발견했는데 뭔가 아쉬움이 남아서 사진으로 짧게 남겨본다. 지금은 이런 저런 방식으로 자유롭게 기록을 남기지만, 작년 이맘 때의 나는 완벽한, 순서가 맞고 잘 정렬된 그런 기록을 원했던 것 같다. 용두사미 기록이 정~말 많아ㅋㅋ 하다가 맘에 안 들고 완벽하게 끝까지 쓸 자신이 없으면 그만둬버리곤 했었지. 작년 한 해 동안 성장한 점이 있다면, 완벽하고 싶어서 걱정하고 시작을 못했던 내가 완벽주의에 대한 고집, 집착을 조금씩 내려놓기 시작해.. 2022. 1. 5. 이전 1 다음